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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. <남인숙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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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의 도전은 특히 더 아름답다.

20대의 가장 큰 짐 중 하나는 아직 능력이 여물지 않았는데도 도움의 손길을 뻗치는 이들이 늘어난다는 것이다. 수많은 20대들이 이제 다 키워 놓았다고 안심하며 의지를 하기 시작하는 부모님과 동생들 때문에 월급이 부스러지고 허리가 휜다. 벌이 없이 공부만 하는 남자 친구는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것처럼 보람 없이 기진맥진하게 만든다. 그러나 그렇게 해도 돌아오는 것은 '기특하다' 라는 일시적인 칭찬과 텅 빈 통장, 그리고 암울한 미래뿐이다.

20대는 아직 다른 사람을 부양해야 할 시기가 아니다. 자기 자신의 앞가림부터 해 놓고, 내 곳간부터 채워 놓고 다른 사람의 살림을 들여다 봐야 하는 것이다.

당장 '이기적인 여자'라는 소리를 듣더라도 우선은 당신 자신의 성장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. 첫 월급으로 부모님 옷은 못 해드리더라도 결심했던 영어학원 등록은 악착같이 하고, 남자친구 급한 리포트를 대신 써주는 일보다 당장 오늘 저녁 스터디 모임을 선택할 줄 아는 여자가 결국은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큰 도움을 줄 '큰손'이 될 수 있는 것이다.

사랑이 많은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.

사람은 아는 만큼만 보이고, 보이는 만큼만 생각하고, 생각하는 것 만큼만 누릴수 있다. 아직 정신적, 물질적, 시간적 여유가 없는 당신은 일단 책을 읽어 세상 보는 눈을 넒혀 두어야 나중에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살 수 있다.


싹싹한 여자가 세상을 평정한다
.

'싹싹하다'는 것은 세상과 소통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.
낯선 사람에게 말을 붙이고 데면데면한 사람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킬 수 있는 사람은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, 또 더 많은 기회들을 얻을 수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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